본문 바로가기

스마트폰 관련

스마트폰이 느려지지 않게 관리하는 법

카톡이 엄청 느려졌어. 
지도나 인터넷 창이 하얗게만 나오고 움직이지 않아!! 
전화를 하고 싶은데 화면이 멈춰서 안움직여! 

스마트폰을 사용하시면서 1년 가량 사용하면 보통 이런 증상을 겪습니다. 

이 증상은 스마트폰이 오래되서 고장나는 증상이 아니라 스마트폰 관리를 안해줘서 그렇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스마트폰이 제 성능을 발휘할 수 있게 관리하는 요령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이런 증상을 느끼시는 분들은 한번 따라해보세요~ 


백그라운드 앱을 중지 시키기.

 

스마트폰 기종 마다 다르지만 최근 앱을 실행시키는 버튼이나 기능들이 있습니다. 

어떤 기종은 홈 버튼을 꾹 누르고 있기도 하고 기기 마다 실행 방법이 다르니 참고하세요.


최근 앱 버튼을 누릅니다. 


최근 앱 버튼을 누르면 이런 화면이 나오죠?? 



이 화면에 나오는 어플들은 사용자가 지금 사용하지는 않지만 언제든지 언제든지 화면을 바꿔서 돌아갈 수 있는 어플들입니다. 네이버 어플을 예로들면 처음 네이버 버튼을 누르면 초록색 화면에 네이버라는 로고가 나옵니다. 어플리케이션 구동화면 입니다. 하지만 위 화면에 있는 네이버 어플은 다시 처음부터 구동하지 않고도 내가 보던 화면을 이어서 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이런 상태에 있는 어플들이 여러 개가 있다면 스마트폰은 그 어플들 모두에게 자신의 성능을 조금씩 사용하고 있는 상태라는 겁니다. 
이런 상태가 쌓이고 쌓이면 스마트폰이 가진 능력 100%를 모든 앱들이 조금씩 나눠가져서 스마트폰이 본인이 가진 기량을 모두 발휘할 수 없겠죠. 
그래서 자주 확인을 하시고 대기상태에 있을 필요가 없는 어플들은 최근 목록에서 삭제를 해주시는게 좋습니다. 

해결 방법 


위 화면에서 두번째 사진과 같이 실행중인 어플리케이션을 슬라이드 해주면 해당 어플리케이션의 백그라운드 실행이 종료됩니다.






캐시 지우기 

각종 Web 브라우저의 검색 기록 및 캐시 삭제해줘야 합니다. 
캐시는 Web 브라우저 기록 등의 자주 사용하는 데이터를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구조입니다. 
이 데이터가 쌓이면 메모리 작업 영역에 영향을 주고 속도가 느려질 수 있습니다. 
캐시를 지우면 스마트 폰의 움직임을 가볍게 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 기본 브라우저 등에서 캐시를 삭제해줍니다. 

뿐만 아니라 인터넷 쇼핑 어플을 자주 사용하시는 분이시라면 해당 어플에서도 캐쉬를 지워줘야합니다. 또 카카오톡에서 이미지나 영상 등을 자주 주고 받으시는 분들도 마찬가지 입니다. 
스트리밍으로 음악을 들이시는 분들도 동일합니다. 

[캐시를 지우는 방법] 
다음과 네이버의 캐시를 지우는 방법에 대한 이미지 입니다.

좌측부터 순서대로 따라하시면 됩니다. 대부분의 캐시를 지우는 방법이 아래 과정과 비슷하니 기본 인터넷 어플이나 자주 사용하시는 어플들의 캐시를 삭제해주세요.




특정 어플리케이션을 활용해서 쇼핑을 많이 하시는 분들은 해당하는 어플리케이션에서 캐시를 삭제해주세요.




이미지 캐시는 인터넷이 느린 환경에서 미리 저장해둔 이미지 파일을 불러와서 더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사용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 제거하기 

플레이스토어를 처음에 접하면 재밌고 편리하고 쓸만하다고 생각되는 어플리케이션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렇게 어플들이 축적이 되다보면 사용하지 않는 어플리케이션인데 쌓여있는 것들이 많습니다. 

많은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하게 되면 저장용 메모리 용량을 차지하고 이게 쌓이다보면 스마트폰에 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어플리케이션을 확인하고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도록 하는게 좋습니다. 



<평소에 보지 않는 사진이나 동영상 스마트폰에서 제거하기.> 

사진첩을 보면 평소에는 잘 보지 않는 사진들이나 동영상들이 있습니다. 이 사진이나 동영상들도 
외부 저장소(저장용 메모리)의 용량을 차지하는 주범입니다. 
최근 스마트폰의 카메라 성능이 매우 좋아져서 사진 한장에 10MB를 차지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동영상은 겨우 몇분 촬영을 했는데 1GB에 육박하기도 합니다. 사진을 촬영을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더더욱 용량이 부족하겠죠. 
자주보는 사진이라면 스마트폰 안에 저장을 해두는게 가장 좋겠지만 찍고 자주 보지 않는다면 사진과 동영상은 짐덩어리만 될 뿐 입니다. 오래된 사진이나 자주 보지 않는 사진을 백업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하겠습니다. 

사진을 백업하는 방법에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여 백업하는 방법과 PC로 옮기거나 CD,DVD로 남겨두는 방법이 있습니다. 
무료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몇가지를 소개합니다. 

네이버 클라우드, 구글 드라이브, 각 통신사별 클라우드 

위 서비스들은 인터넷 상에 저장 공간을 마련하여 개인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합니다. 
네이버의 경우 30GB를 제공하고 구글은 15GB를 제공합니다. 
이외에도 공짜로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들이 많이 있으니 본인에게 맞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세요. 

(클라우드 서비스를 활용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다음에 포스팅하겠습니다.) 


PC에 보관하기, CD, DVD로 보관하기. 

스마트폰을 PC와 연결하여 스마트폰 안에 있는 사진과 동영상들을 백업하는 방법입니다. 





메모리의 이야기 

메모리에는 두종류가 있습니다. 하나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메모리와 다른 하나는 작업 메모리 입니다. 

이 두 메모리는 스마트폰의 성능을 저하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저장 메모리의 경우 책장에 비유 한다면, 스마트폰 안에 있는 어플리케이션이나 동영상, 사진등은 책에 해당됩니다. 책장은 한정적인데 너무 많은 책이 꽂혀있다면 책을 넣고 빼는 일이 점점 힘들어지겠죠. 적어도 책을 넣고 빼거나 정리하는데 어려움이 없으려면 어느정도의 공간은 남아있어야 하는 것처럼 스마트폰도 똑같습니다. 

작업 메모리는 책상에 비유 할 수 있습니다. 작업메모리를 책상에 비유한다면 스마트폰 안에 있는 어플이나 동영상, 사진등은 책상 위에 펼쳐놓은 서류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위와 마찬가지로 책상은 한정적인데 너무 많은 서류가 책상 위에 한꺼번에 펼쳐져 있다면 원하는 작업을 하기 위한 공간을 빼앗겨서 작업을 하기가 매우 불편할 것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캐시 지우기와 백그라운드 앱 지우기 등은 책장의 여유 공간을 만들고 책상 위를 작업하기 좋도록 깨끗이 정리하는 일에 해당하므로 스마트폰이 가진 제 성능을 발휘하게 해주는 일 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일 말고도 효과적인게 두가지가 더 있습니다. 

하나는 스마트폰의 전원을 껐다가 다시 켜주는 일입니다. 하루에 한번 혹은 이틀에 한번 정도는 스마트폰의 전원을 껐다가 켜주면 좋습니다. 

또 하나는 좀 번거롭지만 스마트폰을 처음 구매했을 때 상태로 초기화해주는 일 입니다. 아마 이 방법이 체감상으로는 가장 좋은 방법일꺼라 생각됩니다. 공장초기화 하기는 다음에 포스팅을 별도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